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 전 필독! 새로운 기능과 주의사항 총정리
드디어 기다리던 윈도우 11의 대규모 업데이트, 24H2 버전이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보안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PC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과연 이번 업데이트는 뭐가 달라졌을까?' 궁금해하고 있을 텐데요.
이 글은 윈도우 11 24H2 버전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완벽한 가이드입니다.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부터, 꼭 알아야 할 AI 기능들, 그리고 강화된 보안 설정과 시스템 요구 사항 변경까지 한국인 사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복잡한 정보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이 글 하나로 윈도우 11 24H2의 핵심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최신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1. 윈도우 11 24H2, 무엇이 달라졌나? 핵심 변화 총정리
윈도우 11 24H2 버전은 코드명 '허드슨 밸리(Hudson Valley)'로 알려져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AI 전략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변화들을 한눈에 알아볼까요?
1.1. AI 기능의 전면적인 통합: '코파일럿'의 진화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 기술의 깊은 통합입니다. 기존의 코파일럿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단순한 웹 검색이나 문서 작업 보조를 넘어 운영체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 코파일럿 런타임: 윈도우 11에 탑재된 '코파일럿 런타임'은 PC의 AI 성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핵심 플랫폼입니다.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PC 자체에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보안이 강화됩니다.
- AI 기반 기능 확장: 코파일럿은 이제 '라이브 캡션(Live Captions)' 기능을 AI로 강화하여 실시간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Windows Studio Effects)'를 통해 화상 통화 시 배경 흐림, 시선 추적 등의 효과를 더 자연스럽게 구현합니다.
- 리콜(Recall) 기능: 사용자의 PC 활동을 자동으로 스크린샷으로 기록하고 AI로 분석하여, 과거의 특정 작업을 다시 찾아볼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며칠 전 웹 서핑하다 본 빨간색 신발"과 같이 자연어로 검색하면 해당 스크린샷을 찾아주는 방식입니다. 이 기능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인해 초기에는 제한적으로 제공될 수 있지만, PC 사용의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2. 강화된 보안과 시스템 안정성
윈도우 11 24H2는 사용자 PC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 BitLocker 자동 활성화: 이번 버전부터는 윈도우 설치 시 'BitLocker'라는 디스크 암호화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이는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PC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LSA 보호 강화: 로컬 보안 기관(Local Security Authority)을 보호하는 기능이 강화되어, 악성 프로그램으로부터 시스템의 핵심 보안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 커널에 Rust 도입: 윈도우 커널의 일부 코드가 C++ 대신 메모리 안전성이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인 Rust로 대체되었습니다. 이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줄여줍니다.
- SMB(서버 메시지 블록) 프로토콜 강화: 파일 공유에 사용되는 SMB 프로토콜의 보안이 강화되어, 기업 환경에서 데이터 통신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합니다.
1.3. 사용자 편의를 위한 소소한 변화들
눈에 띄는 큰 변화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 Sudo(슈퍼 유저 권한) 지원: 리눅스에서 사용되는 'sudo' 명령어가 윈도우 터미널에도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어를 실행하는 과정이 더 간편해졌습니다.
- HDR 배경화면 지원: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더 생동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윈도우 설치 화면 디자인 변경: 윈도우 설치 시 나타나는 화면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비스타 이후 무려 18년 만에 이루어진 변화로,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 파일 탐색기 개선: 파일 탐색기에 압축 파일 형식(RAR, 7Z, TAR 등)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이 추가되어 별도의 압축 프로그램 없이도 파일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윈도우 11 24H2, 설치 전에 알아야 할 필수 정보
윈도우 11 24H2 버전은 기존의 윈도우 11 사용자에게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2.1. 변경된 시스템 요구 사항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윈도우 11의 최소 요구 사항과 더불어 몇 가지 새로운 요구 사항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AI 기능을 활용하는 '코파일럿+' PC의 경우, 더 높은 사양이 요구됩니다.
- 기본 요구 사항: 기존 윈도우 11과 동일하게 TPM 2.0, 4GB RAM, 64GB 저장 공간 등이 필요합니다.
- CPU 호환성 변경: 24H2 버전부터는 SSE4.2와 POPCNT 명령어를 모두 지원하는 CPU만 부팅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최근 CPU는 이 조건을 만족하지만, 일부 구형 PC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코파일럿+ PC 요구 사항: 40 TOPS(Trillions of Operations Per Second) 이상의 성능을 내는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갖춘 프로세서, 16GB RAM, 256GB SSD가 최소 요구 사항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리콜(Recall)과 같은 AI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2.2. 업데이트 설치 방법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자동 업데이트: 대부분의 사용자는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24H2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도록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별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 수동 업데이트: 업데이트가 바로 보이지 않거나 수동으로 설치하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도우미' 또는 '미디어 생성 도구'를 다운로드하여 직접 설치할 수 있습니다.
3. 윈도우 11 24H2의 주요 신기능 심층 분석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AI 기능과 주요 변화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3.1. AI 기반의 '리콜(Recall)' 기능
리콜은 사용자가 PC에서 수행한 모든 작업을 기억하고, 필요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 작동 방식: 리콜은 PC 사용 중 주기적으로 화면 스크린샷을 찍어 저장합니다. 이 스크린샷들은 PC에 내장된 AI 모델을 통해 분석되고, 사용자가 자연어(평소에 말하는 언어)로 검색할 수 있도록 인덱싱됩니다.
- 검색 예시: "지난주에 봤던 빨간색 신발 광고"라고 입력하면, 리콜은 해당 이미지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찾아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 개인 정보 보호: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기능이 로컬 PC에서만 작동하며, 스크린샷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리콜 기능을 비활성화하거나 기록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개인 정보 침해에 대한 논란이 남아있는 기능입니다.
3.2. Sudo 명령어의 등장
리눅스 사용자라면 익숙한 'sudo(superuser do)' 명령어가 윈도우에도 추가되었습니다.
- 기존의 관리자 권한: 윈도우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어를 실행하려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하거나 runas 명령어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 sudo의 편리함: 이제 윈도우 터미널(명령 프롬프트, 파워셸)에서 sudo 명령어를 사용하면 현재 창을 닫지 않고도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나 시스템 관리자에게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 세 가지 모드: sudo 명령어는 '새 창에서', '입력 사용 안 함', '인라인' 세 가지 모드로 실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3.3. HDR 배경과 다중 모니터 지원 강화
이번 업데이트는 시각적인 경험과 다중 모니터 사용 환경에도 많은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 HDR 배경: 이제 윈도우 설정에서 HDR 이미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HDR 지원 모니터를 사용하면 일반 SDR(Standard Dynamic Range) 이미지보다 더 넓은 색상 범위와 밝기를 표현하여 더욱 실감 나는 배경화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다중 모니터 개선: 다중 모니터 사용 시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이 비정상적으로 표시되는 등의 버그가 수정되었고, 각 모니터의 해상도나 DPI 설정에 따른 텍스트 크기 조정 기능이 개선되어 더욱 쾌적한 다중 모니터 환경을 제공합니다.
4.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 꼭 해야 할까?
많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업데이트가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를 해야 할까?' 고민합니다.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에 대한 판단을 돕기 위해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4.1. 장점: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이유
- 최신 AI 기능 경험: PC 하드웨어가 충분하다면, 코파일럿과 리콜 등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 차게 준비한 AI 기능들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 강화된 보안: BitLocker 자동 활성화, LSA 보호 강화 등 시스템의 전반적인 보안이 향상되어 더욱 안전한 PC 사용이 가능합니다.
- 성능 및 안정성 향상: 윈도우 커널에 Rust가 도입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이 강화되었고, 다양한 버그가 수정되어 더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 새로운 편의 기능: Sudo 명령어, HDR 배경, 파일 탐색기 개선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2. 단점: 업데이트를 미뤄야 할 수도 있는 이유
- 구형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 일부 구형 CPU는 24H2 버전의 새로운 시스템 요구 사항을 만족하지 못해 업데이트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 초기 버그 가능성: 모든 대규모 업데이트가 그렇듯, 출시 초기에는 예상치 못한 버그나 소프트웨어 충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기능에 대한 거부감: 특히 '리콜' 기능처럼 개인 정보에 민감한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기능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신 AI 기능을 경험하고 싶거나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 그리고 비교적 최신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업데이트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합니다. 하지만 구형 PC 사용자이거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업데이트를 조금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윈도우 11 24H2 버전의 주요 특징과 새로운 기능, 그리고 업데이트 전후에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상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와 보안 기술의 강화가 핵심이며, PC 사용의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변화에는 항상 기대와 우려가 공존합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알려드린 내용들을 바탕으로 당신의 PC 환경과 필요에 맞게 현명하게 판단한다면,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누리실 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새로운 윈도우 11의 세계로 떠나볼 준비가 되셨나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A. 윈도우 11 24H2 버전은 이미 정식 출시되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확인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Q2. 24H2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기존의 파일이나 프로그램이 사라지나요?
A. 아니요, 업데이트는 일반적으로 기존의 파일이나 프로그램,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중요한 데이터는 업데이트 전에 미리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3. 24H2 버전의 새로운 AI 기능인 '리콜'은 모든 PC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리콜' 기능은 40 TOPS 이상의 성능을 내는 NPU를 갖춘 '코파일럿+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윈도우 11 PC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Q4. 24H2 업데이트 후 PC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나요?
A. 대부분의 경우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일부 구형 하드웨어에서는 업데이트 후 시스템 부하가 증가하여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버 충돌이나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성능이 저하될 수도 있으므로, 업데이트 후 시스템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Q5. 24H2 버전에서 '비트로커'가 자동으로 활성화된다는데, 어떻게 끄나요?
A. 윈도우 11 Pro 이상 버전에서 BitLocker가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제어판 >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 메뉴에서 BitLocker를 관리하거나 해제할 수 있습니다.
Q6.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를 미뤄도 되나요?
A. 네, 업데이트는 강제 사항이 아닙니다. 안정적인 PC 사용을 원하거나, 새로운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면 업데이트를 미루고 이전 버전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 버전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 제공합니다.
Q7. 윈도우 11 24H2의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이 변경되었다는데, 내 PC가 업데이트 가능한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가 보인다면 당신의 PC는 24H2 버전의 최소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것입니다. 만약 업데이트가 보이지 않는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PC 상태 검사 앱'을 통해 호환성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Q8. Sudo 명령어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나요?
A. Sudo 명령어는 명령 프롬프트나 파워셸에서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명령어를 실행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sudo ipconfig /flushdns와 같이 사용하면 현재 로그인한 계정이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DNS 캐시를 쉽게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Q9. 윈도우 11 24H2로 업데이트한 후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업데이트 후 문제가 발생하면 '설정 > 시스템 > 복구 >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기' 메뉴를 통해 이전 버전의 윈도우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업데이트 후 10일 이내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10. 24H2 버전에서 지원하는 압축 파일 형식은 무엇인가요?
A. 윈도우 11 24H2의 파일 탐색기는 RAR, 7Z, TAR, GZ 등 다양한 압축 파일 형식을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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